일상 2006년

[ 2006.02.06 22:42:00 한진포구로 떠난 올해 첫 출사 ]

졸린 눈을 비비며 행담도에서 만나기로 한 노인분과 근희랑 함께 간 한진포구다.
도착한 시간이 6시반.. 넘 이른다., 우리는 근처의 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나오니 벌써 먼동이 터오고 있다.
곧 나올것 같은 해는 나오지는 않고 바람에 몸은 점점 얼어가는데… 뽕근이 해가 고개를 내민다…
기둥2개사이로 해가 들어가도록 열심히 뛰어서 삼각대를 내려 놓고 사진을 몇장 찍는 순간 .. 셧터가 눌러지질않는다. ㅠㅠ
밧데리 부족.. 미리 미리 준비안한 게 후회스럽다. 그래도 제대로 된 일출을 오래맛에 보게 된것이 다행이라고 생각된다. 담주에 다시와야겠다


[ 2006.02.28 09:21:45 이룸보다 과정이 더 좋다 ]

결혼하여 사는 순간보다 결혼 전
연애 시절이 좋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

마크 트웨인(Mark Twain)은 젊은 시절
고생하며 길을 걸어서 여행할 때,

‘여행 중 여관으로 가는 여정이 여관에서
잠자는 것보다 더 기쁘고 보람 있다’ 고 말했다.

여관에 도착하면 휴식이 있고,
음식이 있고, 편한 잠자리가 있지만,

그러나 그 종착점을 생각하며
걷는 길에서 기쁨과 희망을 가지지 못하면
종착점에 도착해 봐도 별 기쁨이 없다.

역시 목적이 있는 인생은
나아가는 여정
즉 과정의 즐거움에서
참 맛을 느낄 수 있다.

— 소천–


[ 2006.05.07 17:06:13 청산도를 다녀와서 ]

밤길을 달려서 도착한 청산도…
맑은 하늘을 보여주지 못하고 아침에 비가 내리더니 오후에는 급기야 안개가 끼어서 시야를 가리고 말았다.
고생해서 간 만큼 많은 것을 보여주지 않았지만 (못찾았지만) 티비에서 바라본 세팅장 주변의 청보리밭과 유채
꽃밭은 충분히 시간을 투자해서 올 만한곳이었다.
관광상품으로 사람들이 더 많이 오기전에 다녀간 것을 기념하며


[ 2005.11.01 08:14:31 나의 애용 렌즈 ]

가장 많이 사용하는 렌즈


[ 2006.04.04 21:29:02 새로 입양한 야시카군 ]

RF카메라를 5만원에 구입했다. …기계에 대한 욕심을 버렸는데
너무 싼 가격에 혹해서…


[ 2006.06.04 21:56:25 원당종마공원 ]


조용하고 여름에 시원해서 소풍가기 좋은 곳이다. 이곳도 이제는 유명해져서인지 사람들이 많았졌다..
어디든.. 유명해지면 사람이 몰리고 그렇면 불편한다..


[ 2006.06.04 22:01:54 조카들과 함께한 청계천에서 ]

아직 까지는 나를 따르지만 좀 만 지나 나이가 더 들면  나를 따라 청계천같은 곳에 가기 보다는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을 더 좋아할 것이다


[ 2006.06.04 22:08:06 집에서 뒹글다가….. ]


[ 2006.06.25 15:22:04  지리산에 다녀와서]

서울남부터미날 7시 출발 –> 원지 10시 20분도착 후 40분에 중산리 출발 –> 11시 30분에 도착 –> 12시에 장터목산장 으로 출발–> 4시30분에 장터목에 도착하여 저녁식사수 취침 –> 3시반에 기상 천왕봉출발 –>  4시반에 천왕봉 도착 및 일출 감상 –>  6시30분에 장터목으로 돌아어가서 8시까지 식사,정리후 백무동으로 출발 –> 11시 30분에 백무동에 도착 후 점심식사 –> 1시30분에 동서울터미널로 출발 5시 쯤에 동서울 도착


[ 2006.07.17 22:08:17능래리를 다녀와서 ]

양수리 두물머리만큼 이뿐 곳이다. 다만 이 이쁜 곳에 벌써 많은 있는 자(?)들이 별장을 만들어서 자기만의 공간으로 이용하고 있는다게….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