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이하여 관악산 정상 연주암에서 일출을 보기 위해 산행을 시작했다.
집에서 출발해서 중간에 얼음이 많아 애를 먹었지만 아이젠없이 2시간 여만에 연주암에 도착했다.(하산 할 때는 결국 아이젠을 착용)
연주암에서 제공한 아침 공양을 받아서 먹었다. 내용물이 너무 적어 아쉽지만 그래도 뜨거운 떡국을 아침에 제공한 연주암에 감사하며 새 해 첫끼니를 시작했다.
떡국 다 먹고 보니 양이 적어 결국 내가 준비해온 컵라면을 추가로 먹었다.
식사를 마친 후에 날이 밝아지길 기다린 후에 연주대로 갔으나 이미 사람이 너무 많아서 연주대 대신 청계산쪽이 잘 보이는 언덕에 자리를 잡고 일출을 기다렸다.

저 넘어 해가 떠오르는 곳은 청계산이다. 새 해에 떠 오르는 태양을 보며 몇 가지 소원을 빌었다.
가족의 건강
나의 발전(?)
국가의 안녕 ㅋㅋㅋ
2015.1.1 해돋이 관악산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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