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까지 5일의 휴가를 소진(?)하는 마지막 일정은 부산이다.
마지막으로 부산에 가 본적이 10년은 된듯한데 그 동안 너무 많이 변했다.
광한대교가 보이는 곳으로 한화콘도에 2박3일 예약을 했는데 부산까지 운전으로 휴게소에서 쉬는 시간 포함해서 6시간이나 걸렸다. 첫 날은 도착하자 마자 식사를 하고 별다른 일정없이 저 멀리 광한대교를 보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Olympus PEN EP1]
아침식사로 콘도 조식뷰페를 먹고 서둘러 태종대로 출발
걸어서 산책할 계획이었는데 서울대공원 코끼리 기차같은 열차가 준비되어 있다. 30분을 기다려 전망대까지 한 번에 갔다
사진찍을때 마다 시선을 주지 않는 둘째 🙂
태종대를 나와 점심을 근처 돼지국밥집에서 먹었는데 처음이라 그런지 기대보단 맛이 별로 없다. 다음 장소는 자갈치어시장으로 이동… 시장에서 팔던 꼼장어와 생선구이가 먹고 싶었지만 점심먹은지가 얼마 안되.. 포기하고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저녁식사는 콘도에서 아쉬운 마음에 광한대교를 보며 부산 코스트코표 회 한사라와 국순당 막걸리로.. 막걸리 잔이 없어 와인잔으로ㅋㅋ 술, 안주, 잔이 모두 부조화다 🙂
다음 날 집으로 간다고 하니 첫째가 기념으로 그림을 한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