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16 아날로그의 반격


개인용컴퓨터 , 인터넷, 디지털등 주요 테크에 가장 먼저 접한 세대이자 현재 가장 핫한 분야의 전문가(?)로  나름  오랬동안 직장생활을 하고 현재도 진행중입니다.
이 책은 제목이 상단히 자극적인데. 스타워즈 3편이 떠 오릅니다. Star Wars: Episode 3 – Revenge of the Sith
주요 내용을 정리하자면
아날로그의 사물인 레코드판, 종이(다이얼리), 필름, 보드게임이 다시 유행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분석입니다.
인쇄물, 오프라인 매장, 일, 학교, 실리콘밸리에 대한 아날로그적인 아이디어에 대한 소개입니다.
특히 일 부분에 대해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읍니다. 아날로그 기업은 독점적 지위에 있는 기업이 별로 없고 여러 기업이 시장을 분점하지만 디지털 기업은 종국에는 승자 독식의 한 개의 기업으로 귀결됩니다.
예를 들것이 검색시장의 구글이자만  국내에서는 네이버가 대표적입니다.  디지털 테크 사업은 독점기업에 의해 좌우되며 경쟁사가 없거니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책 본문)
아날로그는 물리적인 사물과 경험이 사라져가는 영역에서 손으로 만질 수 있는 실재적 물건을 창조하는 소유하는 기쁨을 줍니다.(책 본문)
아날로그 경제는 작은 지역에 집중된 디지털 자본에 비해 사회에 광범위하게 이득이 됩니다.(책 본문)
직장생활 하면서 회사의 업무내용이나 개인의 일정을 디지털화하기 위해 많은 앱을 사용하지만 이런 것이 나에게 편리할 지는 모르지만 감성적(?)이지 않습니다.
명절에 어머니집 오래된 상자에서 찾아낸 대학 친구의 생일축하 카드가 나에겐 카톡의 디지털화되고  정서적으로 저장되지 않는축하메시지보다 훨씬 멋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젠 생일 축하카드를 작성해서 주는게 힘든게 아니라 어색한 시절이 되었나봅니다.
하지만 작년에 나에게 생일 축하카드를 만들어 주던 큰 딸도 조만간 디지털로 축하를 대신 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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