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 딸들의 선물

이하람 큰 딸이 학교과제로 열심히 짜내서 많들었다고 하지만

아빠를 잘 파악하려고 한  노력이 가상하기도 하고 귀엽다

이하빈 작은 딸이 2024년 아빠 생일기념으로 만들어 준 캘리그라피

재치와 재능이 보인다. 엄마것만 만들어줘서 강요로 만들기는 했지만 ~~

2024. 3.20 등산을 왜 좋아하나요?

지인과의 술자리에서 받은 질문
“등산을 왜 좋아하나요? ” 내가 산을 자주 다니는 걸 알고 있는 지인이 뜬금없이 한 질문입니다. 갑자기 마땅히 대답할 말이없어서 “그냥 좋아합니다”
모임이 끝나고 집에 돌아가면서 왜 명확하게 답변을 못했을까 되네이다. 이런 질문과 같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 엄마가 왜 좋아??? ” ~~

2024.3.2 중용 23장

영화 ‘역린’에서 정조역의 현빈이 신하에게 중용 23장을 외울 수 있냐고 했을때 상책 역의  정재영이 해당 구절을 외우게 됩니다.
다른 장면보다 그 구절이 기억에 남습니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나와 내 주변을 바꿀 수 있다” 로 이해하고 있지만 모든 일에 최선을 다 할 수 있을까?
우선 순위를 잘 정해서 최선을 다하는게 중요하고 그 우선 순위 정하는게 가장 어렵습니다

其次(기차)는 致曲 曲能有誠(치곡 곡능유성)이니
誠則形(성즉형)하고
形則著(형즉저)하고
著則明(저즉명)하고
明則動(명즉동)하고
動則變(동즉변)하고
變則化(변즉화)니
唯天下至誠(유천하지성)이아
爲能化(위능화)니라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되면 겉에 배어나오고
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지고
밝아지면 남을 감동시키고
감동시키면 이내 변하게 되고
변하면 생육된다.
그러니 오직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2023.8.18 스스로를 관리하는 습관

처음에는 어렵게 하는 일을 점점 쉽게 해내고, 충분히 연습한 후에는 거의 기계적으로 혹은 거의 의식하지 않는 채 해낼 수 있게 해 주는 힘이 바로 습관이다.

따라서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겠다고 결심하면 종이나 코트가 일단 구겨지거나 접히면 그 후로는 항상 똑같은 곳이 접혀지는 경향이 있듯이, 우리도 훈련하고 연습한 방향으로 성장한다.

– 윌리엄 제임스

찰스 두히그 <습관의 힘> 중에서

매일 운동 1시간, 독서 30분

매주 근육운동 1시간, 골프연습 1시간, 블로그 1건

매달 등산 3시간 이상 또는 자전거 60km 이상

2023.2.14 나의 EDC

한국에서는 생존휴대품, 영어권에서는 EveryDay Carry(EDC)라고 부릅니다.

1. QCY-T13 블루투스 이어폰

저렴한 가격에 많이들 사용하는 이어폰

2. 까렌다쉬 849 메탈 클래식 볼펜 0.7mm

구입한게 2006년으로 기억됩니다. 많이 사용하지 않고 비상용으로 갖고 다닙니다.

3. kowel MC-2000

코웰제품. 손톱깍기 포함 다기능 멀티툴로 작지만 유용합니다.

4. NITECORE tube

플래쉬 전문업체에서 만든 작지만 밝기가 2단계로 조절되고 충전은 USB 5핀으로 합니다.

5. SanDisk 32G

많이들 사용하는 샌디스크 USB메모리, 연결할 고리가 있어 편리합니다.

6. 카리비너

다이소에서 구입, 소지품을 연결할 고리가 있어서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1,000원에 2개 ~~

2023.2.14 나의 EDC

한국에서는 생존휴대품, 영어권에서는 EveryDay Carry(EDC)라고 부릅니다.

나의 EDC

1. QCY-T13 블루투스 이어폰

저렴한 가격에 많이들 사용하는 이어폰

2. 까렌다쉬 849 메탈 클래식 볼펜 0.7mm

구입한게 2006년으로 기억됩니다. 많이 사용하지 않고 비상용으로 갖고 다닙니다.

3. kowel MC-2000

코웰제품. 손톱깍기 포함 다기능 멀티툴로 작지만 유용합니다.

4. NITECORE tube

플래쉬 전문업체에서 만든 작지만 밝기가 2단계로 조절되고 충전은 USB 5핀으로 합니다.

5. SanDisk 32G

많이들 사용하는 샌디스크 USB메모리, 연결할 고리가 있어 편리합니다.

6. 카리비너

다이소에서 구입, 소지품을 연결할 고리가 있어서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1,000원에 2개 ~~

2022.9.14 rollei 35s 사진

필름카메라를 여러 대 보유하고 있음에도 병(?)에 걸려 결국 중고로 롤라이 35s 를 입양하였다. 그 병은 결국 보유해야 낫는다는 …

롤라이 35는 여러 모델이 있지만 렌즈가 밝은 것으로 Sonnar f/2.8, 40 mm를 장착한 3
5s를 선택하였다

주요 스펙은 아래와 같다

Lens: Sonnar f/2.8, 40 mm

Light meter: Battery powered, using CdS photoresistor

Retail price 1976: chrome 470 DM, black 496 DM

Number of items: 260,000

작은 사이즈로 손 안에 들어가는 카메라로 촬영시 뷰파인더 보고 셔터를 누르는게 큰 카메라에 비해 어색하다. 셔터음도 x700과 같은 포컬플레인셔터가 아니라 “틱”하는 소리가 난다

가장 어색한 부분은 목측식 거리 측정이다. 눈대중으로 거리에 따라 초점을 맞추는 방식이라 첫롤은 핀이 나간 사진이 많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적응할 거라고 생각된다.

노출 부분도 노출계 또는 뇌출계를 이용해야 하는데 스마트폰 노출계 앱을 이용하였다. 필름카메라가 디지털카메라보다 노출에 대한 관용도가 높아 노출을 눈 대중으로 세팅해도 너무 어둡거나 하얗게 날라가지는 않는다.

작은 사이즈에 휴대성이 좋기는 하지만 조금 무게가 나가서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에는 힘들어 가방에 넣고 다닌다.

2022.7.4 번영의 역설

부서에서 한 꺼번에 구매한 책중에 하나입니다..
맨 처음 페이지를 열어보면 추모의 글들로 시작합니다.
구글에서 저자의 이름을 찾으면 별세했다는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인문학 책 보다는 기술서적 위주로 읽다보니 문맥이나 이런 것이 잘 읽히지는 않습니다.

저자는 혁신을 크게 지속성 혁식, 효율성 혁신, 시장창조 혁신은로 나누고 있으며 시장창조 혁신으로 나아가는 다섯가지 열쇠를 나열하고 있습니다.(어렵다)

  • 비소비를 표적으로 하는 사업모댈 – 아프리카 모 이브라함의 셀텔
  • 활성화 기술 – 화약, 인쇄술, 인터넷
  • 새로운 가치망 -셀텔
  • 우발적 전략 – 셀텔
  • 경영진의 지원 –

    시장창조 혁신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IT업계에서는 애플로 생각됩니다. 아이팟으로 시작하고 아이폰을 중심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여 성공했습니다. 국내에서 아이폰과 비슷한 시도를 했으나 성공하지는 못했습니다.

    2000년 초반에 셀빅이라는 PDA를 사용했으며 여기에 인터넷이 연결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고 셀빅/XG하는 제품을 출시하게 되는데 성공하지는 못했습니다 아마도 아이폰처럼 앱스토어 생태계가 없다는 것과 데이터 통신을 특정통신사에 종속적이라 서로의 이해관계가 맞지 않아 대중화되지 못했을것으로 추정합니다,
    PDA가 지금은 추억으로 남았지만 현재의 스마트폰을 비교해보면 보잘것 없지만 클리에, HP를 비롯해 많은 PDA를 유용하게 사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 당시 삼국지를 PDA이북으로 봤습니다)
    그 때는 얼리어답터만 사용하는 핫한 제품이지만 이제는 추억의 제품으로 남아았고 그 제품들이 있어서 지금의 스마트폰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억에 내용 중에 가난하면 부패하게 되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기구들이 많은 노력을 하지만 결국 해결되진 못하는 문제의 원인는 아래와 같다고 합니다.

    ” 부패는 더 나은 선택지가 별로 없는 환경에서 상대적으로 더 나은 길, 제2의 해결책, 유용한 방편일 뿐이다.”

    부패보다 더 나은 해결책이 제시되면 부패는 없어질것이다. 그럼 더 나은 해결책은?
    – 사람들이 부패 대신 채용할수 있는 대체물을 제공한다
    – 운영을 통합하고 내부화함으로써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그 외에 저자는 한국에서 여러 회사의 예를 들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면에서의 삼성, 기아, 포항제철을 기술하고 부패와 관련해서는 박근혜 집권시절의 부패와 그를 처리하는 상황에 대해 저자가 40년전 안전보험이라는 뇌물을 경험했던 한국보다는 더 나아진 지금의 현재 한국을 기술하였습니다.

2022.7.4 번영의 역설

부서에서 한 꺼번에 구매한 책중에 하나입니다..
맨 처음 페이지를 열어보면 추모의 글들로 시작합니다.
구글에서 저자의 이름을 찾으면 별세했다는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인문학 책 보다는 기술서적 위주로 읽다보니 문맥이나 이런 것이 잘 읽히지는 않습니다.

저자는 혁신을 크게 지속성 혁식, 효율성 혁신, 시장창조 혁신은로 나누고 있으며 시장창조 혁신으로 나아가는 다섯가지 열쇠를 나열하고 있습니다.(어렵다)

  • 비소비를 표적으로 하는 사업모댈 – 아프리카 모 이브라함의 셀텔
  • 활성화 기술 – 화약, 인쇄술, 인터넷
  • 새로운 가치망 -셀텔
  • 우발적 전략 – 셀텔
  • 경영진의 지원 –

    시장창조 혁신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IT업계에서는 애플로 생각됩니다. 아이팟으로 시작하고 아이폰을 중심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여 성공했습니다. 국내에서 아이폰과 비슷한 시도를 했으나 성공하지는 못했습니다.

    2000년 초반에 셀빅이라는 PDA를 사용했으며 여기에 인터넷이 연결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고 셀빅/XG하는 제품을 출시하게 되는데 성공하지는 못했습니다 아마도 아이폰처럼 앱스토어 생태계가 없다는 것과 데이터 통신을 특정통신사에 종속적이라 서로의 이해관계가 맞지 않아 대중화되지 못했을것으로 추정합니다,
    PDA가 지금은 추억으로 남았지만 현재의 스마트폰을 비교해보면 보잘것 없지만 클리에, HP를 비롯해 많은 PDA를 유용하게 사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 당시 삼국지를 PDA이북으로 봤습니다)
    그 때는 얼리어답터만 사용하는 핫한 제품이지만 이제는 추억의 제품으로 남아았고 그 제품들이 있어서 지금의 스마트폰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억에 내용 중에 가난하면 부패하게 되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기구들이 많은 노력을 하지만 결국 해결되진 못하는 문제의 원인는 아래와 같다고 합니다.

    ” 부패는 더 나은 선택지가 별로 없는 환경에서 상대적으로 더 나은 길, 제2의 해결책, 유용한 방편일 뿐이다.”

    부패보다 더 나은 해결책이 제시되면 부패는 없어질것이다. 그럼 더 나은 해결책은?
    – 사람들이 부패 대신 채용할수 있는 대체물을 제공한다
    – 운영을 통합하고 내부화함으로써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그 외에 저자는 한국에서 여러 회사의 예를 들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면에서의 삼성, 기아, 포항제철을 기술하고 부패와 관련해서는 박근혜 집권시절의 부패와 그를 처리하는 상황에 대해 저자가 40년전 안전보험이라는 뇌물을 경험했던 한국보다는 더 나아진 지금의 현재 한국을 기술하였습니다.

2022.3.29 미래소년코난

미래소년 코난

쿠팡플레이에서 우연히 올라와 있는 미래소년 코난을 보고 어릴 때 똘이 장군 스타일의 극단적인 선악의 캐릭터가 없는 스토리에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때는 이 애니매션을 만든 사람이 미야자키 하야오 라는 것을 천공의 성 라퓨타, 이웃집 토토로 등을 보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전체가 26편으로 구성되었고 한국에서는 1982년에 상영되었으니 국민학교 6학년 때입니다. 아직도 이 만화의 주제가를 정확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푸른바다 저멀리 새희망이 넘실거린다
하늘 높이 하늘 높이 뭉게꿈이 피어난다
여기 다시 태어난 지구가 눈을 뜬다 새벽을 연다 헤엄쳐라 거친 파도 헤치고 달려라 땅을 힘껏 박차고
아름다운 대지는 우리의 고향 달려라 코난 미래소년 코난 우리들의 코난

이 만화의 시대적 배경이 2008년 7월이고 핵무기를 능가하는 초자력무기를 이용한 대규모 전쟁이 일어나 5개의 대륙은 바다에 가라앉고 문명도 멸망하였다는 가정으로 방영 당시 1982년에는 어린 나에게는 신선했지만 다행인지 현실에서는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

이 만화와 은하철도 999가 어린 시절 최애하는 만화로 인터넷 커뮤니티 가입시에 닉네임을 코난으로 하고 있습니다. “과거소년 코난” ,”골프소년 코난” , “등산소년 코난” ….

아직도 소년으로 살고 싶은 중년의 코난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