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2.24] 부산

2월까지 5일의 휴가를 소진(?)하는 마지막 일정은 부산이다.
마지막으로 부산에 가 본적이 10년은 된듯한데 그 동안 너무 많이 변했다.
광한대교가 보이는 곳으로 한화콘도에 2박3일 예약을 했는데 부산까지 운전으로 휴게소에서 쉬는 시간 포함해서 6시간이나 걸렸다. 첫 날은 도착하자 마자 식사를 하고 별다른 일정없이 저 멀리 광한대교를 보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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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로  콘도 조식뷰페를  먹고 서둘러 태종대로  출발
걸어서 산책할 계획이었는데 서울대공원 코끼리 기차같은 열차가 준비되어 있다.  30분을 기다려 전망대까지 한 번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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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을때 마다 시선을 주지 않는 둘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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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를 나와 점심을 근처 돼지국밥집에서 먹었는데 처음이라 그런지 기대보단 맛이 별로 없다. 다음 장소는 자갈치어시장으로 이동… 시장에서 팔던 꼼장어와 생선구이가 먹고 싶었지만 점심먹은지가 얼마 안되.. 포기하고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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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는 콘도에서 아쉬운 마음에 광한대교를 보며  부산 코스트코표 회 한사라와 국순당 막걸리로.. 막걸리 잔이 없어 와인잔으로ㅋㅋ  술, 안주, 잔이 모두 부조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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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집으로 간다고 하니 첫째가 기념으로 그림을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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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2.18] 대명 홍천비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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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마우스방에서 하루를 보내고 공주방으로 옮기기 위해 체크아웃을 할려고 정리중에 큰 딸이 그린 미키마우스를 기념으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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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묵기로 한 공주방 입실이 오후 3시라 짐을 카운터에 맞기고 모든 가족은 오션월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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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이젠 사진을 찍으면 V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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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모녀가 야외스파에서 기념으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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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에게 수영모를 씌우니 넘 귀엽다(포커스가 뒤쪽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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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월드에서 나오는 순간부터 첫째는 잠이 들고 잠든 아이를 공주방에 모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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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방 입실기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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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아침에 콘도를 떠나기 아쉬운 마음에 사진을 몇장 찍으려 했으나 강력히 거부하는 첫째를 강제로 사진을 몇장 찍었다. 표정이 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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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생수를 통채로 마시는 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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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2.17] 대명 홍천비발디

작년 대명비발디 1박2일 가족여행중 아쉬웠던것은 체리동에 디즈니 캐릭터룸에 머물지 못했던 것이다. 이번 여행은 2박3일로 어렵게 캐릭터룸을 구했다.
캐릭터방이 있는 곳은 체리동,  취사가 불가능한 호텔형 콘도로 가격이 50,000원 더 비싸지만 마눌님이  아이들을  위해 통크게 지르셨다.
디즈니 캐릭터방은 4가지 종류가 있고 첫날은  미키마우스방에서 머물렀는데 전망이 스키장을 보고있어 뷰가 매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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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 소니플레이스테이션이 설치되어 있으나 아이들은 노래방기기로 오해하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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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구경하는데 작은방에서 다정하게 자매가 포즈를 취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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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 짐을 정리하고 눈설매장에 갔으나  오후5시부터 2시간을 쉬는 시간이라 결국 근처에서 눈썰매에 아이를 싣고 열심히 달렸다 ㅡㅡ.  방으로 돌아오는 길에 기념으로 눈썰매를 어깨에 매고  큰 따님과 함께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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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되니 눈앞에 설경이 멋지다.  사진을 찍으려는 순간 자세히 보니 야간스키를 타기위해 사람들이 몰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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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전에 둘째를 목욕시키려고 했더니… 가끔식 물구나무 자세를 보여주는데 오늘은 민망하게 누드로 🙂
20130217_204021 침대앞에 걸려있는 디즈니 캐릭터를 보며 큰 아이와 침대에 누었다. 하지만  미키마우스 방에서 같이 잔다던 첫째는 결국 엄마에게로 가서 잠을 청하고 난 캐릭터룸에서 혼자 미키마우스를 보며 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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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8] 대천해수욕장

오랫만에 대천해수욕장에 다녀왔다. 회사 연수원이 있어  연수차,워크삽으로 왔지만 콘도를 예약해서 오긴 처음인데 여긴 올 때마다 대학교 1학년 여름에 당구장에서 의기투합해 갔던 추억이 생각난다.
저녁에 늦게 도착해서 아침에 일어나 보니 버너가 없어서 있는 내내 옆 텐트에서 버너를 빌리고 부식으로 가져간게 라면과 쌀이라 휴가마치고 가는 사람들이 불쌍하다고 남은 부식을 주고 갔다
지금은 다 횟집으로 바끤자리에 있던 민박집(사워를 할려면 천원을 냈던것으로 기억남) 노부부가 학생들이 라면만 먹는 다고 불쌍해서인지 매운탕을 냄비에 담아 주셨던 기억이 새롭다
집으로 돌아올 차비가 없어서 친구 형님이 송금하고 찾아서 1주일만에 가까스로 집으로 돌아갔던 잊지 못할 추억의 대천해수욕장….
그 때 그 추억을 찾고 싶지만 그 때의  민박대신 회집이 텐트대신 콘도가 친구대신 가족이 함께한다.
 
한화콘도에서 바라본 대천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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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수산시장가서 만오천원에  사온 광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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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베어 앞에선 나의 분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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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 – 봄의 왈츠


서편제로 유명한 곳입니다 벌써 다녀온지 5년이 지났읍니다. 그 때는 관광객이 많지 않았는데 봄의 왈츠라는 드라마 이후로 많이들 다녀가신다고 합니다. 여기가 특별히 기억나는 이유는 금요일저녁에 출발해 섬에 도착한 시각이 아침 식사시간인데 민박집에서 아침을 삼겹살을 구어서 먹었읍니다. 모두 강호동이 된 기분이었죠 … 다시 한 번 가보고 싶네요~~~